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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라고 감기가 안 걸리나요. 겨울철에만 걸리는 게 아닙니다. 한번 걸리면 물귀신처럼 떨어지지 않는 A형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형의 변종으로 호흡기 질환으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걸리기 전에 철저하게 증상과 잠복기를 알아보고 혹시나 걸리셨다면 격리와 치료, 타미플루 수액 주사가격, 부작용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독감증상과전염성에-대해설명한다

A형 독감 증상

1. 고열 : 일반적인 증상으로 38도의 고열이 발생하고 이 열은 외부 바이러스에 대항하기 위한 면역체계의 열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때는 충분한 수분과 영양분 섭취가 큰 도움이 됩니다.

2. 인후통 :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로 인후 부위로 바이러스가 들어오기 때문에 인후와 인두의 감염으로 통증이 발생합니다.

3. 기침 : 인후부위의 감염으로 기침이 계속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런 것도 신체 방어체계로 보시면 됩니다. 바이러스와 이물질의 배출을 위한 것입니다. 마른기침과 가래가 계속 나오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과 따뜻한 수분섭취가 도움이 됩니다.

 

4. 근육통 : 열과 함께 근육통이 오는데 흔히 감기몸살이라고 할 때 그 몸살입니다. 온몸이 쑤시고 뻐근합니다.

5. 오한 : 땀이 빠지면서 몸이 덜덜 떨리는 오한이 올 수 있습니다.

6. 두통 : 인후통이 오면서 함께 올 수도 있습니다.

7. 그 외에 콧물과 피곤함, 어린이나 노약자의 경우 심하면 복통, 메스꺼움, 구토, 탈수 등이 올 수 있습니다.

 

잠복기

감염된 후 1~4일 후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짧게는 1일, 길게는 7일 이상 지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격리기간

코로나19 이후로 격리기간이라는 말이 익숙해진 요즘 A형 독감의 경우는 격리의 의무는 없습니다. 하지만 같이 사는 사람이 특히 노약자가 있다면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염의 위험도 있어서 의무는 아니지만 여건이 된다면 일하는 곳에 병가를 내고 쉬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의료 관련 종사자, 유치원, 학교 등의 집단 감염의 위험이 있는 곳은 소속기관에 말하고 전염성이 강한 3~4일 정도는 사람과 접촉을 피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타미플루 수액 가격

 

 

 

병원 방문 시 타미플루 주사를 많이 맞으시는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약물입니다. A형 독감 발병 후 48시간 이내 투여 시 증상의 악화를 예방하고 회복을 빠르게 앞당길 수 있습니다. 독감이 많이 걸리는 철에는 타미플루 수액이 없는 곳도 있다고 하니 병원 방문 전에 미리 확인 후 내원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주사가격 : 병원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7~10만 원 정도이나 보험 적용이 가능해 보험이 된다고 하면 본인 부담금은 약 1만 원가량으로 맞으실 수 있습니다.
  • 정맥 주사 형태이므로 1회만 투여하고 입원치료는 없이 외래 진료를 받습니다.

부작용

타미플루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증상을 치료나 예방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항바이러스제로 보통 경·중증의 독감 증상이 있는 성인과 1세 이상의 어린이에게 처방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부작용으로는 구토, 메스꺼움, 설사, 두통, 피로, 불면증 등이 있고, 나아가  더 심각한 부작용으로는 환각증상, 정신착란, 간염, 간기능 장애, 폐렴, 발진, 가려움증, 두드러기 등이 있습니다. 부작용으로 의심이 된다면 빨리 내원하셔서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전염성

공기 중에 노출되면 짧게 5분, 길게는 3시간까지 살아있습니다. 감염된 사람이 기침, 재채기를 한 장소에 같이 있을 경우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바이러스가 감염자의 손에 묻었을 경우 감염자가 만진 물건으로도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는 독감 발생 1~4일이 가장 강력한 감염 기간이지만 최대 7일 까지도 전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고령자, 만성 질환자에겐 더 위험할 수 있고 밀폐된 공간, 버스나 지하철 등 감염의 가능성이 높으며 외출 시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방법

  1. 바이러스의 표면에 손상을 주면 바이러스가 빨리 죽습니다. 그래서 손을 자주 씻어서 손에 있는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손 세척 시 비누와 물을 이용하여 30초 이상 빡빡 문질러 씻으면 바이러스의 표면 손상으로 제거됩니다.
  2. 감염자와 접촉을 최소화합니다. 접촉하기 전에 미리 마스크를 착용하고 접촉 후 바로 손을 씻도록 합니다. 좁은 공간의 바이러스를 없애기 위해 실내 환기를 자주 해서 공기 중의 바이러스를 제거하도록 합니다.
  3.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충분한 휴식과 영양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충분한 수분과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독감 예방 꿀팁(경험담)

예방이 최고인 만큼 평소에 잘 먹고 잘 자면서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면역력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라 평소에 알로에를 꼭 챙겨 먹습니다. 알로에를 갈아 마시는데 귀찮을 땐 알로에 성분이 많이 함유된 젤리스틱을 챙겨 먹곤 합니다. 알로에 제품이 가격대가 높은 편이라 매번 먹기보단 겨울철에 꼭 먹고 봄철이나 꽃가루가 날릴 때나 환절기엔 약처럼 챙겨 먹습니다.

 

제가 겨울철엔 무조건 한 번은 감기에 걸리거나 환절기 비염으로 재채기와 콧물로 약을 달고 살았는데 원인이 면역력이 아닐까 싶어서 관련된 좋은 음식을 먹었더니 거짓말처럼 아무 일 없이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면역력을 키운다면 우리들이 생각하는 평생을 함께 간다는 비염, 감기, 원인 모를 두통, 알레르기 반응은 많이 좋아 질거라 생각이 듭니다. 꼭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을 한번 고민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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