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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사 보는 걸 좋아해서 인터넷 서핑을 하던 중 가수 유열의 최근 모습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요. 그렇게 유하고 선하게 생기신 연예인분이 폐섬유증에 걸리셔서 안타까운 얼굴을 보니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병명이라 궁금증이 생겨 지금부터 자세하게 제가 아는 바를 알려드리려 합니다. 다들 건강유의 하시길 바랍니다.

폐섬유증 이란?

폐가 점점 딱딱해지고 기능이 떨어져 호흡곤란으로 사망에 이르는 질환입니다. 상처가 아물며 굳은살과 흉터를 만들어 내듯이 폐에 염증이 생겼다 없어지기를 반복하며 폐 조직을 딱딱하게 만듭니다. 이러한 질환을  앓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폐섬유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폐섬유증을 앓고 있는 가수유열 기사 보러 가기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1121500055&wlog_tag3=naver

 

 

“말도 쉽지 않아”…수척해진 유열 ‘폐섬유증’ 뭐기에

폐질환으로 6년째 투병 고백, 가수 유열(62)이 폐질환으로 인해 몰라보게 야윈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유튜브 채널 ‘에덴교회 0691TV’에는 ‘충격! 가수 유열에게 무슨 일이 있었길래?!’라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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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섬유화

암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두려운 질병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여러 원인이 있지만 가장 큰 이유로는 낮은 생존율 때문입니다. 하지만 암은 아니지만 암만큼이나 위험한 질병이 바로 간질성 폐 질환입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질환이 특발성 폐섬유증입니다. 확진 후 5년 생존율이 약 40%,10년 생존율이 15% 정도로 예후가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폐섬유화는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교환이 일어나는 폐포와 폐포 벽을 지지하는 구조물 즉 간질에 이상이 생겨 호흡곤란, 기침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서 폐 간질이 두꺼워지고 염증이나 섬유화가 일어나면서 기능이 저하되게 됩니다. 폐가 섬유화 등으로 악화되면 점차 호흡이 짧아지고 결국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무서운 병이며 신체 운동에 의해 발생되는 노작성 호흡곤란이나 마른기침 증상이 지속하면 폐질환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 폐 : 신체에 산소 공급 및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기관
  • 페포 : 폐의 말단에 있는 산소교환을 하는곳
  • 간질 : 폐포의 벽을 구성하는 조직
  • 폐섬유화증 : 간질이 점차 두꺼워져서 폐가 딱딱하게 굳는 질환

질환의 원인

상당수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유전적 소인에 흡연이나 분진 위식도역류질환 감염 등 유전 환경 바이러스 등 다양한 인자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떤 위험인자에 의해서 발생한 폐의 염증이 치유되는 과정에서 섬유세포가 증식해 폐 섬유화가 진행되는 것입니다. 

 

 

 

 

전조증상

폐손상의 정도, 질병이 진행되는 속도, 폐 감염 및 우측 심부전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하는지 여부에 따라 다릅니다. 주요 증상은 활동 중 숨가뿜, 기침, 체력 감소로 서서히 시작되며 대부분 사람에게 있어 증상은 약 6개월부터 몇 년까지의 기간 동안 악화됩니다.

 

질환이 진행됨에 따라 혈액 내 산소 수치가 감소하며 피부는 푸른색을 띠고 손가락 끝이 두꺼워지거나 곤봉모양이 될 수도 있습니다. 심장의 긴장은 우심실을 확장시키고 궁극적으로 우측 심부전을 초래할 수 있으며 청진기를 통해 전문의는 종종 폐의 수포음을 듣고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검사

대게 양쪽 폐 아래 부분에서 폐손상을 보여줄 수 있는 검사가 흉부 엑스레이입니다. 컴퓨터 단층 촬영이 일반적인 손상과 두꺼운 흉터를 보다 자세하게 보여줍니다. 폐기능 검사는 폐가 유지할 수 있는 공기의 양이 정상수치 미만이라는 것을 보여주며 검체를 분석하거나 산소농도계를 이용하면 최소한의 운동 중에 낮은 산소수치가 나타나고 질병이 진행됨에 따라 쉬고 있는 경우에도 발생합니다. 정확한 판단을 위해 폐기능섬사 고해상도 흉부 CT는 필수적입니다.

치료

병의 질행을 최대한 늦춰주는 약물 복용을 치료로 우선적으로 합니다. 약물치료를 할 경우 질병 진행속도가 2~3년 정도 느려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발성 폐섬유증은 갑자기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를 급성악화라고 부르는데 폐렴이 같이 생겨버리면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약물치료를 하면 급성악화의 위험도 감소하고 병이 진행될수록 급성악화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초기부터 약물치료를 꾸준하게 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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