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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에 걸렸을 때 좋은 음식 다섯 가지와 원인과 증상 그리고 먹으면 안 되는 음식까지 자세하게 알려 드리겠습니다. 참고하시고 장염 증상을 빠르게 완화하여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장염 이란?
식중독 또는 장점막의 세균 감염 등에 의해 장점막이 손상되는 병을 말합니다. 즉 장염은 장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을 뜻합니다.
- 만성 장염 : 뚜렷하지 않고,주기적으로 오랜 기간 발생하여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줍니다.
- 급성 장염 : 별다른 증세 없이 갑작스럽게 다가오는 유형
원인
주된 원인이 바이러스 라면 1~3일 정도의 잠복기를 가집니다. 이후 발열과 콧물 증상을 동반하는데 복통이 꾸준하게 나타나고 연한 변에서 설사로 변하게 됩니다. 그리고 감기 증상과도 비슷한 부분이 많습니다. 세균성은 잠복기 없이 바로 증세가 나타납니다. 구토증세가 나타나면 심각한 상태라고 볼 수 있는데, 바로 병원으로 내원하여 검사를 받아 보는 게 좋습니다.
- 식습관이 나빠짐에 따라 청결하지 못한 배달음식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야외활동 보다 실내에 있는 시간도 길어져 활동량이 줄어들다 보니 위장 운동도 원활하지 않게 되어 장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실온에 오래 방치된 상한 음식도 장염을 유발합니다.
- 바이러스와 세균에 감염되어도 이상 증세를 보입니다. 대표적으로는 노로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증상에 따라 다양한 세균이 장염 증상에 영향을 줍니다.
증상
- 설사 :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설사와 동반하여 구토와 복부의 통증도 함께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들은 대부분 며칠간 계속되다가 멈추게 되지만 오랜 시간 증상이 이어진다면 다른 위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탈수 증상 : 먼저 몸에 있는 수분이 설사와 구토를 통해서 빠져나가기 때문에 탈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탈수가 발생하게 되면 위험한 상황으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린아이들의 경우라면 그 위험성이 더 높아지기 때문에 빠른 조치가 필요합니다.
좋은 음식
1. 바나나
천연 지사제 역할을 하여 복통을 동반한 장염증상에 좋습니다. 체내 독소를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바나나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소화기관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하루에 한 개 정도가 적당하며 과다하게 섭취 시 배가 오히려 아플 수가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2. 양배추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유익균이 늘어납니다. 양배추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들어 있어 변비에도 좋습니다. 체중관리를 하는 여성분들에게도 추천해 드립니다. 즙으로 먹을 때 가장 좋으며 부드럽게 삶아서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비타민 U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이것이 장의 회복을 촉진하고 식이섬유가 장에 있는 각종 유해물질들을 흡착하여 배출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또한 수분 90%로 이루어져 있어 수분을 보충하는데 좋습니다. 장염에 걸리면 탈수증상이 오기 때문에 수분을 보충하는 것도 무척 중요합니다. 양배추에 들어있는 좋은 영양소들은 일반 양배추보다 적양배추에 더욱 풍부하다고 합니다.
3. 매실차 매실원액
설사와 구토를 완화시켜 줍니다. 매실에는 피크린산이라는 물질이 들어 있어서 이것이 소화 작용을 원활하게 하고 몸의 독성 물질들을 해독해 주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매실은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합니다. 생매실에는 독성물질이 들어 있습니다.
4. 죽이나 미음
죽은 목 넘김이 편하고 소화가 잘되어서 영양소 섭취를 하고 싶을 때 먹기 좋은 음식이기도 합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순한 맛의 죽을 드시는 것을 추천하고 장염이 너무 심할 땐 아무것도 안 먹는 것이 오히려 좋을 때가 있습니다.
5. 보리차
장염에 걸렸을 때 데운 보리차를 마시면 설사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아 식수 대용으로 얼마든지 마셔도 된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안 좋은 음식
- 유제품 : 우유, 치즈, 요구르트
- 기름기 많은 음식 : 튀김, 치킨, 삼겹살, 갈비
- 밀가루로 만든 음식
- 술, 커피, 녹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