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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풀리면서 해외여행 계획 많이들 하셨을 텐데요. 가장 가까운 일본여행을 가실 분들이라면 주의 깊게 보셔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현재 일본 연쇄구균독성쇼크증후군으로 인해 제2의 코로나가 시작되는 것은 아닌지 현지에서도 꽤나 불안한 분위기가 맴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일본 전염병은 어떤 질환인지 초기증상과 감염 경로, 예방법 등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연쇄구균독성쇼크증후군 이란?
연쇄구균이라는 박테리아로 인해 발생하는 심각한 감염입니다. 이 질병은 감염부위에서 박테리아가 혈액으로 퍼져 전신에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염 증상
일본 전염병은 화농성 연쇄구균이라는 박테리아로 발병을 한다고 합니다. 연쇄구균 A로 알려진 바이러스는 목 통증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들은 증상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욱더 감염이 되었는지 잘 모른다고 합니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 30세 이상의 성인이 게는 질병과 합병증, 심할 경우에는 사망까지 유발할 수 있으며 노인은 감기와 같은 증상을 경험할 수 있지만 드물게 패혈성 인두염과 편도선염, 폐렴, 뇌수막염 그리고 심한 경우에는 장기 부전과 괴사까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 고열 : 갑작스럽게 발생하고 높은 체온이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눈의 충혈 : 눈이 붓거나 붉게 변할 수 있습니다.
- 설사 : 위장 장애로 설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인후통 : 목의 통증이나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근육통 : 근육이 아프거나 뻐근해지는 상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혼미 : 감염이 진행되면 혼미나 의식 손실과 같은 중대한 신경계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본현지반응
현재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의 확산에 대해서 아직 알려지지 않은 요인이 많다면서 이를 설명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해당 질병은 지난해 940건이 보고 된 바 있으며 올해엔 2달 동안 378건이 파악이 되었다고 합니다. 일본 47개 현중에서 2개현을 제외한 45개 현에서 감염이 확인된 상태라고 합니다.
연쇄구균독성쇼크증후군은 현재 일본 전역에서 급증하고 있다고 하나, 아직 원인을 찾지 못했다고 합니다. 치사율이 무려 30%라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희귀 하지만 위험한 박테리아 감염이 일본에서 기록적인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어서, 아사히 신문에서는 작년 7월부터 12월까지 연쇄구균독성쇼크증후군 진단을 받은 50세 미만 환자 65명 중에서 21명이 사망을 했다고 합니다
감염경로 및 전파
코로나19와 마찬가지로 비말과 신체 접촉으로 전파가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손과 발의 상처를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원인과 예방법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는 STSS의 급격한 확산에 대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의 이동 제한 해제와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본적인 예방 수칙인 손 씻기, 기침 예절 등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일본여행 시 주의사항
- 개인위생 유지 : 항상 손을 깨끗하게 씻고 음식을 먹기 전과 후에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의료보험 확인 : 여행 중에 만약 감염 증상이 발생한다면 즉시 의료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보험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의료시설 정보 파악 : 여행 중에 근처에 있는 의료시설의 위치와 연락처를 미리 알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응급상황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알아두어야 하겠습니다.
- 증상 주시 : 여행 중에 고열, 인후통, 설사, 근육통 증상이 조금이라도 의심이 된다면 빠르게 의료진의 도움을 받도록 합니다.
- 현지 보건 당국 지침 준수 : 여행 중에는 아무래도 현지 보건 당국의 지침을 주의 깊게 따르셔야 합니다. 현지의 역학조사나 예방수칙 등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