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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많은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발견될 수 있는 슬픈 젖꾹지 증후군에 대해서 알고 계시나요. 의학적인 명칭과 원인은 명확하지는 않지만 이 증후군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생소한 증후군에 대한 증상과 원인 대처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슬픈젖꾹지증후군에-시달리는여성의모습
< Sad Nipple Syndrome >

정의

슬픈 젖꾹지 증후군은 과학적인 근거가 없으며 정식적인 의학용어로 정립되지 않은 질환입니다. 그러나 니플을 자극했을 때 기분이 침울해지는 증상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고 해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심할 경우 잠깐이라도 자살 충동이 드는 경우도 있다고 하지만 원인은 아직 밝혀진 바가 없어서 이 증상으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증상

  • 샤워 중에 실수로 닿거나 옷을 갈아입을 때 또는 니플을 만졌을 때 불쾌한 감정이 생긴다고 합니다.
  • 갑자기 가슴이 답답하고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감 및 무기력증이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 이 세상에 나 혼자만 남은 것 같고 엄청 커다란 환경에 자기만 남은 듯한 느낌이 듭니다.
  • 임산부에게는 산후우울증과 다르게 수유 전후로 갑자기 나타났다가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3개월 내에 자연스럽게 호전되지만 심할 경우 1년 이상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 뭔가 모를 어색한 느낌이 들거나 공허함이나 불안감이 들 수도 있습니다.

 

 

대처법

  1. 가장 먼저 증상을 이해하고 인식을 해야 합니다. 정서적인 고통을 겪는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인정한 뒤에 이해하는 것이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2. 가슴이 답답하고 우울해지는 증상이 있습니다. 그래서 명상, 요가, 취미생활 등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해야 합니다.
  3. 도파민이 원인으로 지목되기 때문에 도파민 수치를 높이는 음식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아몬드와 연어, 콩류가 좋습니다.
  4. 증상이 나아지지 않고 심해진다면 전문의의 상담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원인

수유 중인 여성에서 나타나면 굉장히 고통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 원인으로 추정되는 비슷한 현상은 있습니다. 바로 프로락틴이라는 출산 및 모유 수유와 관련된 호르몬 때문이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출산 이후 모유 수유를 위해 여성의 몸에서는 프로락틴 호르몬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때 도파민이 확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도파민은 기분과 관련이 많은 신경전달물질로서 뭔가 성취했을 때나 기분이 좋을 때 굉장히 많이 분비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도파민이 줄어들게 되면 우울감, 불편감, 어색함 등이 느껴질 수 있다는 가설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의학계에서 정식적으로 인정한 증후군이 아니기 때문에 섣불리 원인을 밝혀내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치료법

원인을 알 수 없는 질환이라 치료법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개인마다 발병의 이유가 다를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서 해결방법을 찾는 것도 좋습니다. 약물치료는 전문가의 처방이 따라야 되며 이를 통해 슬픔과 눈물을 억제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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