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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경북 경주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5분 25초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km 지역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북위 35.79도, 동경 129.42도입니다. 기상청은 "위정 보는 이날 오전 4시 55분에 발표한 지진속보를 수동으로 분석한 상세정보"라며 "향후 여진 등에 대한 정보를 참고하길 바란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경북이 V(5)로 기록됐으며 인근인 울산이 IV(4), 부산과 경남이 III(3)으로 기록됐습니다. 진도 5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이나 창문 등이 깨지거나 불안정한 물체가 넘어지는 수준을 말합니다. 진도 4는 실내에 있는 많은 사람이 인지할 수 있거나 밤에 잠에서 깨기도 하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정도입니다. 3은 실내 중 건물 위층 사람들이 느낄 수 있는 정도의 움직임으로 정지한 차가 흔들리는 수준입니다.
기상청은 "낙하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진동이 멈춘 뒤 야외 대피하는 등 지진 행동강령을 참고 해달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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