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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드라마 마에스트라로 복귀작을 화려하게 알린 배우 이영애의 피부를 보면서 정말 많은 걸 느끼게 됩니다. 올해 53세지만 20대 못지않은 피부와 건강을 가진 그녀를 보면 연예인이라는 특권의 비밀스러운 관리가 분명히 있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연예인이라는 특수 직업이 아닌 일반사람들도 쉽게 돈이 들지 않는 동안의 비결을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녀의 아침식단
연예인이든 일반사람이든 누구나 아침식사를 하실 수 있는 기회는 평등합니다. 원래 아침을 먹지 않는 사람을 제외하면 어떤 음식을 하루 중 가장 이른 시간에 먹어주냐가 관건입니다. 배우 이영애 님은 아침에 따뜻한 물을 마신다고 합니다. 물을 마신뒤 건강을 위해 토마토, 양배추, 당근 그리고 브로콜리를 쪄서 올리브 오일, 발사믹 소스를 뿌려 간단하게 먹는다고 합니다. 특별한 레시피와 재료는 없지만 누구나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채소에 간단한 드레싱을 먹는 게 다였습니다.
다만 여기서 팁은 있습니다. 차가운 물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아침에는 30도 전후 미지근한 물이나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게 몸에 좋습니다. 아무것도 먹지 않은 공복의 상태에서 차가운 물을 마시게 되면 자율신경계가 과하게 자극해 부정맥 등 심장 이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찬물은 체온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몸이 정상 체온으로 올리는데 까지 불필요한 에너지를 쓰게 되는데 고령자, 허약자는 평소 건강한 사람보다 체온이 더 떨어질 수 있고 위장 혈류량이 낮아져 더 주의해야 합니다.
토마토와 당근의 효능
채소를 먹는다는 건 건강관리에 아주 좋은 습관입니다. 토마토는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루테인 등이 풍부합니다. 토마토와 마찬가지로 당근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노화와 체내 염증, 암을 막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베타카로틴은 생으로 먹을 때 보다 익혀 먹으면 소화 흡수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당근을 체 썰어 오일을 첨가해 살짝 볶아 드시면 영양분을 그대로 섭취하실 수 있습니다.
항산화 물질이 주는 영향
이영애 님이 아침식사로 먹는 토마토, 당근, 양배추의 영양성분엔 항산화 물질이 많이 들어있는데 이것의 효능은 노화를 억제하기도 하지만 혈압을 낮추는 효과도 있습니다. 특히 토마토를 매일 한 개씩만 먹더라도 고혈압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대 연구팀이 3년간 55~80세 성인 7056명을 대상으로 토마토 섭취와 혈압 관계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토마토를 하루 110g 이상 먹은 참가자들은 고혈압 위험이 36% 낮았습니다. 여기서 토마토는 방울토마토가 아니라 큰 토마토를 말합니다.
양배추와 브로콜리의 효능
양배추는 워낙 위건강에 좋다는 건 귀가 따갑도록 들으셨을 겁니다. 브로콜리와 더불어 위 점막을 보호해 아침에 먹기엔 제격인 야채들입니다. 양배추 속 성분은 위 점막의 염증을 막고 치유하는 면역세포 활동을 촉진시켜 줍니다. 특히 양배추의 설포라판 성분은 위염의 원인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활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브로콜리에도 위에 좋은 설포라판이 풍부해 아침에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셀레늄도 많아서 항암작용을 기대할 수 있고 비타민C도 풍부해 레몬의 2배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동안 비결의 아침식단 4가지 채소
- 토마토 : 혈압을 낮춰주며 항산화 물질 라이코펜이 함유.
- 양배추 : 피부노화 방지.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함유. 1주일에 3회 이상 섭취한 여성일 경우 유방암 발생비율↓
- 당근 : 식욕을 돋우고 변비 예방, 노화방지, 암 예방 도움, 눈 건강에 효과, 면역력 향상, 고혈압, 동맥경화 예방
- 브로콜리 : 포만감으로 식욕 억제 항산화, 암 예방 도움, 골다공증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