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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 가스가 차서 곤란했던 상황이 있었는데요. 차라리 가스를 빼면 속이 편할 텐데 안 나오는 경우 복부팽만으로 이어져서 하루 종일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배에 가스가 차는 이유를 알아보고 쉽게 가스를 빼는 방법과 도움이 되는 약까지 자세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장 내 가스가 생기는 원인
1.과다한 공기 흡입
음식을 먹거나 호흡을 할 때 자연스럽게 공기를 삼키게 됩니다. 하지만 삼키는 공기 양이 너무 많아져도 가스가 많이 생기게 되고 트림, 복부팽만감, 복부통증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행동을 했을 때 삼키는 공기 양이 많아진다고 하니 가스가 자주 차는 경우 삼가 주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흡연
- 탄산음료 섭취
- 껌 씹기
- 불안, 스트레스
2.음식
섬유소나 유당, 기름진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할 경우 장내 세균작용으로 가스가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유당불내증인 경우, 우유나 유제품을 먹으면 가스가 차고 복통, 설사 등이 올 수 있습니다.
- 소화되기 어려운 탄수화물 : 잡곡, 양배추, 브로콜리, 양파, 당근
- 유당 함유 식품 : 우유
- 기름기가 많은 음식
- 자일리톨, 소르비톨, 만니톨
3.약물
여러 가지 약물에 의해 가스가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항생제, 프리바이오틱스, 차전자 등이 있습니다.
4.장내 세균총 변화
장내 유해균이 많아지면 장 내용물이 발효되거나 부패되어 가스 양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항생제를 먹으면 장내 유익균까지 죽어 장내 세균총이 변화되고 가스, 설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고지방 식이, 음주, 인스턴트 음식 등은 유해균을 늘릴 수 있으니 삼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스 빼는 법
- 식사를 천천히 하고 입을 다문채 씹어 먹습니다.(공기 흡입량을 줄이기 위해서)
- 과식하지 않습니다.
- 탄산음료를 피하고 맥주를 마시지 않도록 합니다.
- 식이섬유를 과하게 먹는 것을 피합니다.
- 기름기 많은 음식은 줄여줍니다.
- 우유, 아이스크림 등 유제품을 피합니다.(유당불내증이 있는 경우)
- 금연
- 변비가 있다면 해결해 줍니다.
약 추천
다른 약도 많지만 제가 먹고 경험해 본 거라 추천합니다. 일본여행 가서 맛집 투어하는데 소화가 느리게 되거나 가스가 차면 먹질 못하니깐 오타이산을 사서 먹었었는데 효과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가루로 되어 있고 아주 고운 입자로 되어 있어서 1포씩 입에 때려 넣으면 물에도 잘 녹고 먹기 편해서 자주 애용했던 약입니다. 그래서 한국 오기 전 몇 통을 사 와서 지인에게도 나눠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구매처는 일본의 돈키호테에서 파스만큼이나 쉽게 구매했던 제품입니다. 일본직구도 요즘 편하게 살 수 있으니 굳이 일본여행을 안 가더라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 제품명 : 오타이산 일본 소화제
- 효능 : 과음 후 위부 불쾌감, 위의 이완, 위트림 개선, 과식 후 위통, 소화불량, 소화촉진, 식욕부진, 위산과다, 위/복부 팽만감 개선, 구토 등 위장 질환
- 이런 분들 추천 : 위복부 팽만, 소화불량, 음주 후, 식욕부진
- 성분 : 7가지 생약성분이 들어갑니다. 케이히, 회향, 육두구, 정향, 진피, 겐치아, 소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