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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씨슬은 간에 좋은 영양제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예방차원에서 드시는 분이 있는가 하면 술을 자주 마시는 분들이라면 필수 영양제 일수 밖에 없는데요. 그렇다면 실제로 밀크씨슬을 섭취하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자세하게 알아보고 간에 좋은 음식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밀크씨슬 이란?
흰 무늬 엉겅퀴로 불리는 식물로 밀크씨슬 추출물은 간세포 재생과 회복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간 영양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2000년 전부터 간질환 치료제로 사용이 되어 왔으며 한국에서도 한방 약재로 활용이 되었습니다. 밀크씨슬에 함유되어 있는 실리마린을 하루 권장 섭취량 130mg 이상 섭취했을 때 ALS AST 수치가 유의미하게 낮아졌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간기능 개선과 함께 간암을 예방할 수 있고 지방산 개선이 대표적인 효능입니다. 그리고 간은 면역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밀크씨슬은 술을 마시는 분들이라면 평소에 섭취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효능
1. 간 질환 치료에 도움
밀크씨슬이 간에 좋은 이유는 이것에 함유되어 있는 실리마린이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씨앗에서부터 추출되는 성분으로 알코올이나 독성물질에 의해서 간세포가 손상을 재생시킬 수 있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성분입니다. 또한, 실리마린은 새로운 간세포를 활성화해서 여러 가지 독성 물질에 의해서 간이 손상되는 것을 예방해 줄 수 있습니다. 실리마린은 간의 염증을 줄이는 효능이 있으며 강력한 항산화제이기도 합니다.그렇기 때문에 간의 염증이 있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2. 해독작용
밀크씨슬은 팔로이드 버섯 해독제로도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동물실험에서도 밀크씨슬 섭취 후 버섯의 독성을 중화시켜 준다는 결과도 있었습니다. 간 속에 쌓여있는 독소를 해독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성분입니다.
3. 항암 작용
항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성 성분이 있어서 암세포의 분열과 번식을 억제하고 암세포의 수명을 줄여서 종양으로 혈액 공급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부작용
대부분 하루 권장량을 맞춰서 잘 섭취하신다면 큰 부작용 없이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뭐든지 과유불급인 만큼 지나치게 과다 복용할 경우 복통이나 설사, 복부 팽만감과 같은 소화기 관련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밀크씨슬을 섭취하는 데 있어서 임산부나 당뇨병 환자 그리고 식물알레르기 질환자의 경우에는 복용 시 주의를 해야 합니다.
꼭 챙겨 먹어야 하는 사람
밀크씨슬 효능은 주로 간영양제이자 만성피로에 특화가 되어있기 때문에 간과 만성피로를 느끼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잦은 음주나 회식자리가 있는 사람
- 아침 기상이 힘들고 항상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
- 식욕저하와 함께 자주 무력감을 느끼는 사람
같이 먹으면 효과가 좋은 영양소
비타민 K2
간이 노화될수록 간 내의 산화스트레스와 염증을 포함한 다양한 세포 신호 전달 경로가 제대로 조절되지 않아 간세포의 노화가 촉진될 수 있습니다. 간세포 사멸을 억제함으로써 노화로 인한 간 손상을 보호하기에 필요합니다.
비타민D
체내에 거의 모든 세포와 기관에 비타민D가 필요하고 대부분의 장기에 분포하기 때문에 비타민D가 부족하면 질병과 직결 괼 가능성이 높고 간세포 사멸을 방지하는 단백질인 Bcl-2 및 Bcl-xL을 증가시키고, 세포사멸을 촉진하는 Bax단백질을 감소시켜 간세포 사멸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간에 좋은 음식
- 부추 : 해독을 도와줍니다.
- 칡 : 간 손상을 완화하며 간 기능을 높여줍니다.
- 양송이버섯 : 손상된 간이 재생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마늘 :간 효소를 활성화시켜 주는 알리신과 셀레늄이 풍부합니다.
- 해조류 : 미역, 다시마 등은 미네랄이 풍부해서 간에 좋습니다.
- 올리브유, 비트, 사과, 결명자, 모시조개, 미나리, 콩나물
- 키위 :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간세포 재생에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