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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로 한반도 기온이 상승하면서 기후질병이 덩달아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0년 이전에는 한 번도 발생하지 않았던 라임병이 지난해 역대급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퇴치사업으로 감소 추세였던 말라리아 환자도 다시 늘고 있다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이공포를 불러일으키는 라임병은 대체 어떤 병이고 원인은 무엇인지 치료법과 예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합니다.

 

기후변화로-라임병증세가-높아지는이유를설명한다

라임병이란?

진드기가 사람을 물어 발생하는 감염질환입니다. 미국 북동부지역의 풍토병인데 주로 사슴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매독을 유발하는 균과 동종인 보렐리아균에 속해 있어서 제2의 에이즈라고 도 불립니다.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뇌염이나 부정맥을 일으키고 안면마비나 기억상실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증상

  • 1단계 : 진드기에 물린 부위에 발진이 생깁니다. 보통 물린 지 1개월 안에 생기고 발진이 시간이 갈수록 점점 커지게 됩니다. 발진 및 홍반은 라임병 환자 70~80%에 나타납니다. 초기 증상은 발진과 함께 피로, 두통, 오한, 열이 발생합니다.
  • 2단계 : 균이 근육, 골격계, 신경계 등으로 옮겨 갑니다. 이때 통증이 발생하며 현기증, 심전도 이상, 뇌 수막염, 부정맥이 발생합니다.
  • 3단계 : 관절염이 반복해서 나타납니다. 라임병은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가 심해 안면마비, 뇌막염, 기억상실, 집중력 저하 등이 발생되기고 합니다.

치료법

라임병이 의심이 되면 방심하지 말고 빨리 치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초기에 치료하면 완치가 되지만 질환을 그대로 둔다면 보렐리아균이 신체곳곳으로 퍼져 말초 신경염이나 심근염 등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조기 파종성 라임병 중 안면 신경마비, 심장의 심방과 심실 차단이 발생한 경우 2~3주 정도 약을 먹어 치료가 가능하지만 2,3도 방실 차단보다 심각한 질환이 발생할 때에는 페니실린, 세포탁심을 2~3주간 지속적으로 주입해야 한다고 합니다.

 

약물 투여 후신경 학적 증상이 없는 관절염이 발생하면 4주간 항생제 치료를 하고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되는 관절염이 발생하거나 약을 먹었음에도 지속적, 반복적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엔 2~4주간 항생제 투여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서울대학교병원 홈페이지 참고)

예방법

 

 

  • 이 질환은 여름과 가을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풀숲에 들어갈 때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소매가 긴 옷, 긴바지를 입고 부츠나 양말을 안에 넣어서 입습니다.
  • 숲 지역을 걸을 때 길을 벗어나면 안 됩니다.
  • 수풀이나 잡초에서 스치지 않도록 길 중앙을 따라 걷습니다.
  • 진드기가 붙었을 때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밝은 색 옷을 입습니다.
  • 디에틸톨루아미드 성분이 들어간 해충약을 피부에 뿌립니다.
  • 진드기를 제거할 때는 뾰족한 집게를 이용해 진드기가 피부에 직접 침투할 때 접촉되는 진드기 머리 또는 입 부분을 잡은 뒤 그대로 천천히 당겨 떼어내야 됩니다. 바셀린, 알코올 등을 사용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라임병을 앓고 있는 연예인

의외로 많은 유명인들이 앓고 있는 이병은 놀라울 정도로 우리에게 알려진 사실이 적습니다. 벨라 하디드가 라임병을 앓고 있다는 건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으며 그녀는 최근 틱톡을 통해 본인이 10대 때 이후 줄곧 앓아왔던 라임병에 대해 좀 더 진솔하게 이야기해 왔습니다.

 

항생제 치료를 병행하고 있고 지난 몇 주간 조용히 건강을 되찾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그녀의 치아 아래쪽에 작은 감염이 있었는데 이게 아래로 퍼져나가면서 턱에 또 작은 감염을 일으켰고 엄청난 고통이 따랐다고 합니다. 어느 날은 괜찮다가 어느 날은 또 갑자기 통증이 올랐다가 하는 상황이고 척추 통증과 견갑골 통증, 감정적으로 우울함 등 아주 많은 부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그녀뿐만 아니라 그녀의 어머니 욜란다 하디드, 남동생 안와르 하디드 그리고 저스틴 비버, 알렉 볼드윈, 에이브릴 라빈 등도 앓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기후질병 종류

  • 라임병 : 나선형의 보렐리아균이 신체에 침범해 여러 기관에서 병을 일으키는 감염질환, 곤충인 진드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발생합니다. 질병 초기에는 발열, 두통, 피로감과 함께 특징적인 피부병변인 이동홍반이 나타납니다.
  • 말라리아 : 모기를 매개로 전파된 학질원충에 의해 감염되는 기생충병의 일종입니다. 매년 2억~3억 명의 사람이 감염되고 수백만 명이 사망하는 질병으로 주로 열대 지방에서 발병합니다. 발열이 불규칙해 독감으로 오진하기 쉽습니다. 적기에 치료하지 못하면 뇌성 말라리아로 악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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