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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낙 중 하나인 식욕이 내가 아프다고 사라질까요. 특히나 당뇨를 앓고 계신 분들은 먹고 싶은 거 못 먹고 약을 복용하시는 데도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인다고 합니다. 음식으로도 고칠 수 없다면 약으로도 고칠 수 없다는 명언이 있습니다. 그래서 당뇨환자들을 위해 맛있게 먹을 수 있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당뇨환자가-먹어도되는음식에대해-설명한다

당뇨란?

이 질환은 크게 1형과 2형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눕니다.

  • 1형 : 어릴 적부터 인슐린의 분비가 제대로 되지 않아 발생되는 것으로 인슐린 주사를 꼭 맞아야 합니다.
  • 2형 : 올바르지 못한 생활습관과 같은 후천적인 요인으로 인해 발생됩니다.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당뇨환자는 2형에 해당됩니다.

도움 되는 음식

1. 마늘

칼로리는 낮은데 비해 영양가가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하는 마늘입니다. 생마늘 한쪽에는 현대인에게 필요한 망간, 비타민B6, 비타민C, 셀레늄, 섬유질 등의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습니다. 마늘은 혈당 관리를 개선하고 혈압 및 콜레스테롤 조절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심혈관 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모두 유익한 식품이 될 수 있습니다.

 

2. 잎채소

잎이 많은 녹색 채소는 영양가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매우 낮습니다. 게다가 체내에 흡수되는 탄수화물의 함량도 굉장히 적기 때문에 혈당 수치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대표적인 잎채소로 시금치, 케일 등이 있는데 비타민C를 포함한 수많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당뇨병 환자는 당뇨가 없는 사람들보다 비타민C 수치가 낮은 경향이 있는데 비타민C에 대한 섭취량 역시 일반 사람들보다 더 많은 양을 요구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비타민C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염증을 억제하는 항염 작용도 합니다. 비타민C가 풍부한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면 혈중 비타민 C수치를 높이고 염증 및 세포의 손상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3. 생선

연어, 정어리, 청어, 고등어와 같이 지방산이 많은 생선에는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당뇨병 환자는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 위험이 높기 때문에 오메가 3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메가 3은 혈관을 둘러싼 세포를 보호하고 염증 유발 물질의 생성을 억제하며 혈관의 기능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실제 한 연구에 따르면 오메가 3이 풍부한 생선을 주기적으로 섭취하는 사람들은 심장마비와 같은 급성 관동맥 증후군의 발병 위험이 낮아지고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 역시 현저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지방이 많은 생선은 혈당 조절에도 유익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과체중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지방이 많은 생선을 섭취한 사람들은 대조군대비 식후 혈당 수치가 크게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더불어 기본적으로 단백질도 풍부하여 포만감을 높이고 혈당 수준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4. 브로콜리

영양가 가장 높은 채소 중 하나로서 반컵 분량의 조리된 브로콜리의 칼로리는 27kcal입니다. 그리고 소화가능한 탄수화물 3g만을 포함하며 비타민C와 마그네슘 같은 중요한 영양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혈당관리에도 도움을 줍니다. 한연구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들에게 브로콜리를 섭취하게 했을 때 브로콜리 속 설포라판 성분에 의해 혈당 수치가 현저하게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5. 아보카도

높은 함량의 섬유질과 건강에 좋은 지방산이 함유되어 있는 아보카도는 혈당 수치가 올라갈 걱정을 안 해도 되는 식품입니다. 당함량이 1그램 미만이고 탄수화물 함량조차 적습니다. 특히 아보카도는 체중과 체질량지수를 유의미하게 낮춰주는 역할을 하는데 당뇨병의 위험 인자 중 하나인 비만은 당뇨병의 위험을 높이는 만큼 당뇨병 환자나 당뇨병 전단계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도 2019년도에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아보카도에만 있는 특별한 지방 성분인 아보카틴 B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여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혈당조절

당질을 조절해야 살이 빠집니다. 당뇨에서 중요시 생각되는 것 중 하나가 혈당조절입니다. 간에서 저장할 수 있는 글리코겐의 양은 한계가 있어 우리 몸은 필요 이상으로 섭취된 당질을 피하지방, 내장지방 등으로 변화시켜 지방을 저장하게 됩니다. 즉 필요이상의 당질이 살을 찌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주의할 점

식사를 거르거나 극단적으로 양을 줄이는 방법은 저혈당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세끼 건강하게 식사를 하며 체중 감량을 진행해야 합니다. 저혈당이 나타나는 수치는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혈당이 65mg/dl 미만으로 떨어지게 되면 떨림, 불안, 발한, 배고픔, 감각이상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심한 경우 발작, 혼수 등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치명적인 부정맥을 유발해 생명을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탄수화물의 섭취는 줄이고 단백질의 섭취를 늘리는 당질 조절식으로 세끼 규칙적으로 섭취하여 체중 감량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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